롯데하이마트는 2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과학영재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과학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 가정 학생과 과학과목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40명에게 전달된다. 오는 4월부터 1년간 1인당 총 120만원을 받게 된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은 월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박수용 롯데하이마트 모바일부문장은 “학생들이 과학분야에 흥미를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분야 영재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