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VR게임 페스티벌이 24일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에 위치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됐다.
경기 VR게임 페스티벌은 VR(가상현실) 산업 활성화와 e스포츠의 VR분야 확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15.7:1의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24명 본선 진출자들이 4강전과 결승전을 펼쳤다.
3월 6일부터 21일까지 △로우데이터(RAW DATA)와 △프로젝트 카스2(Project CARS2) △후르츠 닌자 VR(Fruit Ninja VR) 등 3종목으로 진행된 예선전에 377명이 참가했었다.
로우 데이터(RAW DATA) 종목은 김상균 씨, 프로젝트 카스2(Project CARS2) 종목은 김도훈씨, 후르츠 닌자 VR(Fruit Ninja VR) 종목은 이성원씨가 차지했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 과장은 “VR·AR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육성, 인재양성, 저변확대, 인프라 조성 등 VR/AR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VR 게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5월 VR e스포츠 인력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과정, 7월 글로벌 개발자포럼에서 VR e-스포츠 쇼케이스 개최 등 VR e-스포츠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