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안전한 마을 위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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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22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마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동서식품은 22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마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포구청과 함께하는 행사로 노후한 지역의 벽면에 아기자기한 벽화를 그려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임직원 30여명은 벽화 전문 화가와 함께 마포초등학교 앞 약 80m 길이의 회색빛 콘크리트 담벼락에 밝은 색상의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려, 학교 앞 낡은 담벼락을 화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서식품 임직원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1월과 2월에는 서대문구 지역 독거노인가구에 월동대비 식료품을 전달하고, 노원구 지역 저소득 가정에 연탄배달과 난방텐트를 설치했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마포구에 소재한 동서식품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 '동서커피클래식', '맥심 사랑의 향기'를 비롯해 국내최대 여성 신인문학상 '삶의향기 동서문학상'과 장학금 지원 사업 '동서식품 장학회', 어린이 대상 도서 기증 사업 '꿈의 도서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