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금형기술교육원 회의실에서 경인소재 조합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최저인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최근 노동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로봇과 중소제조 공정혁신에 대한 전문가 특강, 뿌리기술지원센터 사업 설명회 등도 이어져 조합원 대표들 간의 경영혁신 마인드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한성 이사장은 경영 현안과 애로에 대해 상호 소통을 하고 조합의 대응 차원을 넘어서는 과제는 대정부 건의까지 진행하는 프로세스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6월에는 중부지역, 9월에는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이날 경인지역 조합원 간담회는 첫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22개사 조합원 대표들이 참석해 파스너산업의 소통과 발전을 위한 상호 신뢰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차기 행사는 6월 대전에서 중부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