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공공장소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핫스팟 설치를 위한 1억2000만 유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마리아 가브리엘 EU 디지털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프로젝트 목표는 유럽인 일상생활에서 회원국 국민에게 유용한 유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EU 내 도시는 공공장소에 설치할 와이파이 장비 구매를 위해 1만5000유로 상당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EU는 1000개 바우처 배포를 시작으로 2년 후 추가로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EU 집행위는 와이파이 설치비용을 지불하고 도시가 공공 와이파이 유지비용을 책임진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