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는 연례 행사인 마이크로칩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시상식을 20일 서울에서 개최하고 국내 10개 우수대학 출신의 전자공학도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은 대상으로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학생과 대학원생 19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2018년 장학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은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대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천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유한대학교, 전주대학교다.
마이크로칩은 2005년 한국에서 장학금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로 기술 지원을 비롯해 개발 툴, PIC· 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샘플, 참고 도서와 자료 제공 등 다방면으로 국내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학과 협력을 통해 PIC·AVR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다루는 커리큘럼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병돈 마이크로칩 북아시아 총괄 겸 한국 대표는 “마이크로칩은 학생들에게 균형 잡히고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대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1500명의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엔지니어링 산업에 대한 열의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