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웰빙 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20일 오전 11시 중구여성플라자와 공동으로 '피아니스트 조윤미의 이야기가 있는 힐링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조윤미의 이야기가 있는 힐링클래식'은 죽이야기의 음악감독인 피아니스트 조윤미가 힐링과 클래식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성 치료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함께 기획해 진행해 왔다. 행사는 서울 중구 여성플라자 5층 다목적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해 진행된다.
3월 공연은 새봄 맞이 힐링클래식 공연으로 바하 칸타타 '양은 평화로이 풀을 뜯고', 베토벤 전원소나타 등 봄을 맞이한 새로운 기운을 전해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피아노 연주와 음악 해설, 작곡가의 스토리, 관객과의 토크쇼를 결합한 힐링 클래식 음악회는 바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차원에서 이미 고정 팬을 확보해 중구지역의 클래식 문화 형성의 좋은 모델로 자리잡아 왔다.
올해로 3년째인 힐링 클래식 음악회는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조윤미 피아니스트의 출산휴가로 잠시 중단했다가 3월부터 봄맞이 '지역주민 힐링 행사'로 다시 시작된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한식의 대중화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감성치료를 목적으로 진행해 왔는데 꾸준히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기획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