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단일 창업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가 미래혁신을 위한 예비 창업자들의 노력에 힘을 보태는 노력을 이어간다.
서울창업허브 측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제 4차 예비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비창업자(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의 예비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팀)가 보유한 창업아이디어를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비즈니스모델수립·사업화 검증·집중 인큐베이팅(서울창업허브 입주)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규모는 원천기술 기반 첨단제조·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단기간 내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팀) 100팀이다.
모집분야는 지난 1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에 따라 △서울형 지식서비스(영상,게임,AR‧VR 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문화콘텐츠 포함한 모바일콘텐츠,비즈니스서비스업 등) △서울형 미래성장동력(바이오‧헬스‧의료,스마트팩토리,에너지신산업,소재부품산업 등) △소셜벤처 분야(사회적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동시에 이윤을 창조하는 사회적 경제모델) 등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 진행은 △서면·대면심사 △비즈니스모델 수립(스타트업 전문가 워크숍 및 멘토링 지원) △분야별 경진대회(30개 팀 선발) △사업화 검증지원(1000만원 규모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 멘토링 지원) △최종 경진대회(6팀 선발, 서울창업허브 입주 및 사업화자금·마케팅 프로그램 참여)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업허브 또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관계자는 "예비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들이 외부 크라우드펀딩 대회, 후속 엑셀러레이팅 사업에 선발되는 등 준비된 스타트업으로써의 두각을 보이고 있다"라며 "전문화된 코칭과 비즈니스모델수립과정을 통해 창업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싶은 예비창업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