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차]재규어, 콤팩트 퍼포먼스 SUV 'E-PACE'

재규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출시할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PACE'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5인승 SUV E-PACE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사륜구동 모델이다. 재규어만의 첨단 주행 기술을 대거 탑재해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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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E-PACE'.

재규어 F-TYPE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은 날렵한 스타일을 기반으로 실용성을 강조했다. 프런트 그릴부터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루프라인은 E-PACE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LED 헤드램프는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 주행등을 적용, 재규어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낸다.

E-PACE는 재규어랜드로버가 직접 설계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9마력을 발휘한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2018 10대 베스트 엔진'에 이름을 올린 알루미늄 구조 2.0ℓ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우수한 효율성과 정교함을 갖췄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은 어떤 기후와 지형에서도 고른 접지력을 유지해 안정적인 주행을 유도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도 강점이다. 인테그럴 링크(Integral Link) 후방 서스펜션 구조로 484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골프 클럽이나 대형 캐리어,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을 적재할 수 있다. 넉넉한 레그룸과 센터콘솔, 글로브 박스, 도어함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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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E-PACE' 실내 모습.

다양한 편의사양도 주목된다. 모든 트림에는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 좌석 열선 시트,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을 기본 장착했다. 상위 트림에는 12.3인치 TFT 가상 계기판을 탑재했다.

아울러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브랜드 전용 티맵(T map)과 지니뮤직 애플리케이션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E-PACE 국내 예상 판매 가격은 P250 S 5530만원, P250 SE 6070만원, P250 R-다이내믹 SE 6470만원이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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