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e스포츠 '클래시로얄' 3월 출범

슈퍼셀은 자사 인기 실시간 모바일 전략게임 '클래시로얄' 공식 e스포츠 리그 '클래시 로얄 리그'를 3월 중 출범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클래시 로얄 리그는 모든 플레이어가 프로 게이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는 금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게임 내 이벤트 '클래시 로얄 리그 챌린지'에 참여해야 한다. 나이 제한 등 리그 요구 사항과 팀 선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클래시 로얄 리그 챌린지에서 20승을 달성한 플레이어들은 추가적으로 트라이아웃 등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프로 선수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모든 프로 팀에게는 클래시 로얄 리그로부터 팀 운영 지원금을 제공한다.

클래시 로얄은 실시간 모바일 PvP 액션 게임이다. e스포츠에 최적화된 게임 방식을 갖추고 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승패가 가려지기 때문에 경기 진행 내내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진다.

규칙이 단순해 일반 유저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고도의 전략과 미세한 컨트롤이 필요해 몰입해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막판 대역전, 연장전에서 서든데스 등이 수시로 발생하는 등 경기 막판까지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다.

슈퍼셀은 지난해 클래시 로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총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공식 첫 e스포츠 대회인 '크라운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 대회에 참여한 총 플레이어의 숫자만 187개국 274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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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크라운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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