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전략 스마트폰 줄줄이 출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가 이달 말부터 전략 스마트폰을 잇따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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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는 26일 인도에서 F7을 공개한다. 전면카메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셀피 전문가' 모드를 지원한다. 셀피 촬영 시 뷰티모드를 지원하고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스티커 기능도 연동한다.

화웨이, 샤오미, 비보는 27일 전략 스마트폰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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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프랑스 파리에서 P20·P20프로·P20라이트를 선보인다. 3개 렌즈가 나란히 붙은 트리플 카메라는 첫 시도다. 전면 상단부 가운데가 움푹 파인 노치디자인을 적용했다. 고급형인 P20프로와 P20은 유럽 시장을, P20 라이트는 우리나라와 일본 시장을 각각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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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중국 상하이에서 미믹스2S를 공개한다. 미믹스2S는 샤오미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무선충전(Qi 규격) 기능을 지원한다. 베젤리스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면카메라를 우측 상단 모서리에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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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는 인도에서 V9을 공개한다. 인도 스마트폰 이용자가 셀피카메라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 2400만화소 고성능 전면카메라를 앞세운다. 가격은 약 40만원으로 저렴하다. 이에 앞서 19일 중국에서 X21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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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는 20일 중국에서 S5를 발표한다. 6000mAh 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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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HTC는 4월 전략 스마트폰 U12를 공개한다. 구글에 스마트폰 사업 일부를 매각한 이후 선보이는 첫 플래그십 모델이다. 구글 포토·캘린더·지도·전화 종료 등을 간단한 동작으로 제어하는 엣지 센서 2.0 기능을 구현한다.


글로벌 제조사 스마트폰 출시 일정

중화권 전략 스마트폰 줄줄이 출시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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