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화제인 가운데, 이수만의 과거 일화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수장 이수만과 일화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프리선언 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전현무는 SM 수장 이수만과 만남을 가졌다며 "다양한 분야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더라"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내가 나름 샤이니 활동을 2년 정도 하지 않았냐. 다양한 활동을 하라는 게 샤이니와의 콜라보 무대라던가 그런 게 아니겠냐"며 "내가 잘못 알아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뉘앙스로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전현무의 다소 황당한 주장에 게스트로 출연한 공형진은 "SM을 죽일생각이냐?"고 호통을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수만의 SM엔터테인먼트는 FNC 애드컬쳐와 키이스트를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