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이 '라이프'에 합류한 가운데, 유재명에게 12살 연하의 여자 친구가 있다는 소식이 새삼 화제다.
유재명은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명은 "무대 연출할 때 조연출을 많이 했다"며 "혼자 있을 때나 뭐가 필요할 때 자꾸 그 친구를 찾게 됐다"고 여자친구와 사귀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내가 먼저 손을 덥석 잡았다"고 밝히며 용기 있는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재명은 "여자친구가 아이슬란드를 가려고 했다. 내가 여행 경비를 일단 반 정도를 준 뒤 생활비가 떨어지면 보태주겠다고 했다"며 "생각해보니 쪼잔했던 것 같다. 시원하게 다 줬어야했는데"라고 덧붙이면서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재명이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라이프'는 병원 내 권력과 인간의 욕망을 밀도 있게 다룰 의학 드라마다. '비밀의 숲'을 쓴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닥터 이방인' 등의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