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M엔터테인먼트 이사를 맡고 있는 가수 보아의 재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SM엔터테이먼트 이사이자 아티스트인 보아의 남다른 재력은 과거 방송된 TV조선 '호박씨'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강용석은 "연예계 빌딩 부자로 보아가 있다. 20세 때 청담동에 있는 빌딩을 10억 5,000만 원에 매입했는데 이게 현재 가치로 30억 원에 달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보아는 청담동에 25억 원, 남양주에 30억 원 등 총 83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아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지금까지 산 것 중 가장 비싼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땅"이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소유한 땅의 규모가 꽤 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보아는 "땅값이 올랐냐"라는 질문에 "많이 올랐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CSO)인 배용준의 지분을 매입하는 현금취득(구주인수) 방식을 통해 키이스트의 주식 1945만 5071주를 500억 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