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와 쿠도커뮤니케이션이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전시회 SECON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관제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양사는 딥러닝을 적용한 보안관제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내방객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지속 증가하는 CCTV에 따른 관제 요원 한계 극복 및 효율적 관제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관제 솔루션을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이벤트 종류·용도별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AI를 보조 모니터링 수단으로 사용한다.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지능형 관제를 수행한다. 영상 속 인물의 성별·머리스타일·의상 종류 등과 차량의 차종·모델·크기·색상·번호판 등을 실시간 검출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수 CCTV 정보를 통합 분석, 사전 예방 기능 및 사건 감지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객체를 대상으로 자동·반자동·수동방식 마스킹 기능을 제공해 사생활 보호 및 불법 유출을 방지한다.
인텔리빅스 솔루션은 6일부터 9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시큐리티쇼에서 호평을 받았다. 딥러닝이 적용된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스마트 관제, 고속검색 등을 선보이며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킬러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인텔리빅스 측이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