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셀블룸이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을 담은 재생 크림 신제품을 선보인다.
동구바이오제약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이 13일 서울 강남구 라움 아트센터에서 '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 론칭 행사를 가졌다. 셀블룸은 9년 간 피부과 처방 1위 동구바이오제약이 만든 3D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브랜드다.
셀블룸은 환경 위해요소로부터 피부 장벽을 '보호'한다. 낮 동안 혹사당한 피부 '복원'을 촉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데이라인과 나이트라인 2가지로 출시했다. 낮에 사용하는 데이라인에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미백효과, 항산화, 항균 효과가 있는 범부채꽃 추출물이 들어 있다. 나이트라인에는 피부 탄력 강화,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용과 추출물이 함유됐다.
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은 줄기세포 배양액 리포좀 5만ppm을 비롯해 3D 줄기세포 배양액 1만ppm과 드래곤후르츠, 병풀 등 천연 추출성분이 함유됐다. 외부 자극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등 피부 재생을 도와준다.
회사는 올해 화장품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면세점에도 진출했다. 셀블룸은 지난해 아시아나 기내 면세점, 드럭스토어 등에 입점, 중국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배우 이요원을 모델로 발탁하고 강력한 마케팅을 펼쳤다. 해외에서 구매 문의가 쇄도해 신세계 면세점에도 입점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피부과 처방약 1위 제약사로서 신규사업 화장품 등 코스메슈티컬 시장 공략을 위해 사업을 확장한다”면서 “사업다각화로 피부과 우량품목 증가, 화장품 수출 통해 수익성 개선을 도모해 이익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