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베르 드 지방시, 향년 91세로 타계…지드래곤과 어떤 관계였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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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적인 패션브랜드 '지방시'의 위베르 드 지방시가 타계했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타계했다. 향년 91세.
 
그의 동거인이자 전 오트쿠튀르 디자이너인 필리페 브네는 12일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방시가 잠을 자던 도중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방시는 국내에도 친숙한 패션 브랜드다. 전지현, 고소영, 공효진, 김나영, 지드래곤 등 수많은 패셔니스타가 그의 제품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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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이 과거 '크레용' 뮤직비디오에서 '지용시'가 그려진 비니 모자를 쓰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빅뱅의 지드래곤은 2012년 아시아인 최초로 지방시 뮤즈로 선정돼 패션계에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됐다.

또 지드래곤은 과거 자신의 솔로 앨범 수록곡인 '크레용' 뮤직비디오에서 로고를 본뜬 '지용시'가 그려진 비니 모자를 쓰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