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 플랫폼다변화지원사업에 선정된 맘모식스 '버추얼닌자 VR'이 게임플랫폼 스팀에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출시됐다.
플랫폼다변화지원사업은 신규·글로벌 플랫폼 기반 게임 제작 지원을 통해 국내 게임 산업 플랫폼 편중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버추얼닌자 VR'는 이용자가 닌자가 돼 슈팅 앤 슬라이스 액션을 체험하는 게임이다. 적이 투척하는 과일을 베거나 칼과 표창을 이용해 벌이는 다이나믹한 결투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2명이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는 협동플레이 모드를 지원하며 글로벌 랭킹을 통해 세계 이용자와 경쟁, 다양한 VR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은 HTC 바이브뿐만 아니라 오큘러스 리프트, 윈도 MR 등 대표적인 VR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맘모식스는 넥슨 출신 경력자들로 구성된 VR 전문 게임 개발사로 첫 작품인 '인피니티어쌔신 VR' 차기작으로 '버추얼닌자 VR'를 제작했다. '버추얼닌자 VR'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가볍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캐주얼게임이다. 국내 VR 테마파크와 카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도내 역량있는 개발사의 우수한 게임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올해에는 IP·플랫폼 제작지원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