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심판원은 오는 9월 14일까지 '제13회 특허·상표 판례연구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재산권에 관한 판례를 연구해 심사·심판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과제는 자유와 지정(9개) 등 2개 분야다.
자유과제는 응모자가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과 관련된 법원 판례 중 자유롭게 전정하면 된다.
지정과제는 심판원이 제시한 판례(특허, 상표) 중 하나를 선정해 응모하면 된다.
평가위원회는 교수, 변리사 등으로 구성하며 판례 논문의 필요성, 독창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상금과 우수논문집으로 발간해 산업재산권 주요기관에 배부하고, 특허심판원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허심판원 홈페이지(www.kipo.go.kr/ipt)에서 논문 작성 양식 등을 받아 이메일(leeyh10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