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9일 갤럭시S9·갤럭시S9 플러스 사전예약자 대상 개통을 개시했다.
행사장에는 LG유플러스 공식 서포터즈 '유플런서' 1기가 참석해 갤럭시S9 사전 개통을 축하했다.
LG유플러스 서비스와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식 서포터즈다. 유플런서 1기(99명)에게는 3개월 동안 갤럭시S9과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무료이용권 혜택이 제공된다.
유플런서 1기 최재원 씨(29)는 “속도 제한 없는 무제한 요금제로 최신 스마트폰을 이용해보고 싶어 통신사를 바꿔 유플런서에 지원하게 됐다”며 “평소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 속도 제한이 불편했는데 데이터 걱정 없이 갤럭시S9 기능을 체험할 수 있어 만족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와 갤럭시S9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방문 고객은 데이터 속도제한이 없는 갤럭시S9과 3Mbps로 제한된 갤럭시S9에서 각각 고용량 사진을 전송, 업로드 되는 속도 차이를 보여줬다.
'속도·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갤럭시S9 데이터 기능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월 8만8000원으로 무제한 LTE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본 제공량 소진 후 적용하는 3Mbps 속도 제한(QoS)이 없다는 것이 다른 이통사 요금제와 차별점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9 구매 고객이 12개월 또는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신규 갤럭시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50%를 보장받을 수 있는 'S9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월 이용료는 12개월형과 18개월형이 각각 4400원, 2934원이다. 월 납부요금 6만 589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