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서 죽이야기 대표 '2018년을 빛낼 도전한국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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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영관 도전한국인 대표, 박희영 도전한국인운동협회장,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 김용진 조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식 웰빙 프랜차이즈 '죽이야기'의 임영서 대표가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회 도전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 발전 종합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동섭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이 주관하는 '도전한국인 대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나가는 예술문화인, 창조경영인, 신지식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2012년 처음 열려 올 해로 7회째를 맞는 동 시상식은 25명의 대학교수와 박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다양한 심사 과정을 거쳐 후보 선발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에는 스포츠 분야에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을 이룬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자치단체 분야에 공재광 평택시장 등이 있다.

임영서 대표는 창업컨설턴트 출신으로 본인의 프랜차이즈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프랜차이즈 경영컨설팅 기업 대호가를 설립했다. 대호가가 운영하는 대표 프렌차이즈인 '죽이야기'는 2003년 을지로 1호점을 시작으로 2005년 100호점, 2007년 200호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국내 400호점의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삼은 임영서 대표는 브랜드 론칭 3년만인 2006년 중국 연길에 첫 해외매장을 개설했다. 이후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을 통해 캐주얼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현재 중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에 40여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건강을 생각한 기능성 죽, 항아리에서 우려낸 커피 등 차별화된 상품개발로 글로벌 한식 프랜차이즈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임영서 대표는 “한식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것이 지금의 성과로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식을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앞장서 K푸드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이야기는 국내 400여개 매장과 해외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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