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핀테크 아이디어·사업 공모전'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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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제1회 핀테크 아이디어&사업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에 기념촬영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제1회 '핀테크 아이디어 & 사업 공모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모전은 빗썸이 설립 4주년을 맞아 준비한 첫 번째 가치 선순환 CSV(Creating Shared Value) 프로그램이다. 빗썸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P2P서비스 등 핀테크 분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스타트업 후원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공모전에는 총 200여 팀이 지원해 아이디어 부문 총 9개 팀과 스타트업 투자 부문 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문은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4개 팀을 선정해 총 60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상호작용 스토리 창작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한 '스토리 체인'팀이 선정됐다. 그 외에 암호화폐 거래 전략 어드바이저 '워치봇'을 활용한 투자플랫폼, 블록체인을 활용한 포인트 통합 플랫폼 등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수용 빗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숨은 실력자들의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빗썸은 도전하는 청년과 스타트업의 든든한 후원자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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