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 6일 서울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신한 MIP 10기'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 MIP'는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과 청년 기업가 대상 경제·경영 교육기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1기 25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9기까지 총 300여명을 배출했다. 이번 '신한 MIP 10기'로는 총 50여명이 선발됐다.
'신한 MIP 10기' 50명은 4개월간 경제전망, 부동산 시장분석, 인사·노무·세무관리, 재무관리, 인수합병(M&A)·투자은행(IB) 투자업무 등 경영관련 이론교육과 문화소양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은 “신한 MIP는 중소·중견 기업 건실한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금융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백년을 함께하는 은행, 삼대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