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3월 한 달 놀라운 가격의 행사상품을 선보인다.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주요 생필품 중심으로 '1+1' 행사와 최대 '50% 할인' 행사를 하고 봄을 맞아 제철 신선식품과 봄 의류 등 총 400여 품목을 행사상품으로 준비했다. 우선 '1+1'행사 상품은 반복구매 빈도가 높은 가공〃일상 용품을 중심으로 20여개를 엄선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뚜기 리얼치즈라면(4+1입)을 4980원에, 매일 뼈로가는 칼슘치즈(270g×2)는 6600원에, 크라운 크림블화이트(384g)와 참크래커(15개입)은 각 4080원과 3180원에 1+1 행사상품으로 선보이고 오가니스트 너츠 바디워시(마카다미아베리/피스타치오, 900㎖ 각)은 1만900원에, 케라시스 스위트&플라워리 퍼퓸샴푸/퍼퓸린스(1L, 각)은 9900원에 1개 가격에 하나 더 가져갈 수 있는 혜택을 담아 판매한다.
많은 양이 필요 없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가격 할인 폭을 키워 50% 할인 혜택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남양 프렌치카페 2분의1 칼로리(100개입)은 기존가격 1만8400원에서 50% 할인한 9200원에 행사상품으로 준비했고 뉴트로지나 릴랙싱 바디모이스춰(450㎖)와 화이트 수퍼롱(20p)등도 각각 50% 할인해 8450원과 515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봄을 맞아 입맛을 당기는 제철 신선식품부터 의류까지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으로 구성했다.
봄이 제철인 성주참외(1.5㎏ 봉)은 기존대비 22% 할인해 9980원에, 딸기(1.2kg/팩)는 10% 가격을 낮춰 8900원에 판매하고,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특대/대)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개당 100원을 할인해 890원/800원(특대/대)에 선보인다.
더불어 신세계포인트카드 회원에게는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를 100g당 1890원에 기존 대비 30% 할인해 판매하고 한우 안심과 한우 채끝, 브랜드 돈 앞다리와 뒷다리, 브랜드 돼지갈비는 모두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봄 맞이 가벼워지는 옷차림을 대비해 데이즈는 출근길은 물론 일상생활에 잘 어울리는 비즈니스캐주얼 코디로 데이즈 남성 블록셔츠와 코튼 스판팬츠를 각 1만원 할인해 1만9900원에 판매하고 활동성을 높여주는 데이즈 브라탑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경칩을 넘어 본격적 봄을 맞이 함에 따라 제철 먹거리부터 패션상품까지 행사상품의 폭을 넓혀 대규모로 준비했다”며 “소비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1+1 행사상품은 물론 최대 50% 할인한 상품을 대거 선정해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고객 혜택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