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인디게임 마케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와 CJ E&M 다이아 티비(이하 DIA TV)는 지난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BIC 조직위는 국내 최대규모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을 주관하고 있으며, DIA TV는 아시아 1위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자로 전 세계를 무대로 건전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국내외 인디게임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과 문화콘텐츠 향유를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생산된 콘텐츠를 통해 인디게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국내외 공동 마케팅 운영 ▲인디게임 공동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 ▲BIC Festival 2018 부대행사 공식 운영 등에 대한 협력 등으이다. 양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PAX EAST(Indie MEGA Booth)행사에 유명 크리에이터도 함께 참여시켜 다양한 인디게임 홍보 컨텐츠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BIC는 게이머들의 축제인 북미 최대게임쇼 PAX EAST에 5개 인디게임팀의 참여와 DIA TV협력을 통한 인기 크리에이터와의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만들 예정”이라며, “BIC와 DIA는 올 한해동안 인디게임의 성공적인 마케팅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여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CJ E&M 다이아 티비 김대욱 MCN 사업국장은 “인디게임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중요한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인디게임 마케팅 활성화 협력에 나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DIA TV는 국내 게임산업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게임 콘텐츠 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