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솔인티큐브와 클라우드 기반 '옴니채널 컨택센터' 사업 협력을 체결, 고객 편의를 높인다.
옴니채널 컨택센터는 전화·채팅·이메일·SNS 등 모든 고객 접점 상담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채팅으로 상담하던 고객이 추가 상담을 위해 고객센터로 다시 전화를 하더라도 상담사가 이전 상담 이력을 즉시 확인해 연속성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사는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클라우드 기반 옴니채널 컨택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웹 기반으로 운영과 관리도 수월하다. 기존 콜센터 솔루션 유무에 따라 옴니채널 솔루션만 별도로 신청하거나 콜센터와 옴니채널 솔루션을 통합해 가능하다.
내달 2일부터 기본 상담 데이터를 관리하고 통계·모니터링할 수 있는 상담 애플리케이션 기능도 탑재된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은 “전화상담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고객과 소통 채널이 다양화된 환경에서 옴니채널 컨택센터가 상담 고객 편의성 향상은 물론 고객센터 운영기업 상담 업무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