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시점관리(POS) 업체 아임유가 무인주문 키오스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사업장 설치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대형매장은 물론 중소형매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매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주문 기능을 갖췄으며 메인과 주문화면에 로고나 프로모션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이미지를 보면서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주문이 완료돼 연령대에 상관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춘 한국어와 영어·중국어·일본어 언어 지원과 음성 서비스로 외국인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아임유는 고객 대기열이 감소되고 주문 오류가 없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주문과 계산에 배치되는 인력 비용을 줄여 전체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임유는 “매장 환경에 맞게 벽걸이, 데스크, 스탠드 등 다양한 설치타입을 지원해 동선문제를 매장 친화적으로 해결했다”면서 “기존 키오스크의 고질적 문제인 전문가가 아니면 장애 대응이 어려웠던 서비스 방식을 모듈화된 시스템 설계로 빠른 현장 조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임유는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추가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플랫폼 확대를 위해 SK엠앤서비스와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유통사업과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