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 세계적 기초과학연구 허브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본사 짓는다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 둔곡지구 산업시설용지 분양업체에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전지역 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방이전으로 인구유입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세이퍼존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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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퍼존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물 조감도

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분양신청접수를 한 결과, 둔곡지구는 산업시설용지 36필지에 222개업체가 신청했다. 최고 필지 경쟁률은 17대 1에 이르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세이퍼존은 앞으로 총 105억원을 투자해 2020년에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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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퍼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물 조감도

세이퍼존은 국내 보안USB·SSD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 최초로 NFC 인증 기반 보안SSD를 출시해 국내와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보안SSD시스템은 휴대형 저장매체 분실과 도난으로 인한 주요 데이터 유출을 사전에 차단한다. 평상시 항상 휴대하는 NFC기반 스마트폰이나 신용카드, 출입카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활용해 인증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하드웨어적으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것은 물론 비밀번호 노출 위험성과 해킹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완벽한 보안성을 제공한다.

권창훈 세이퍼존 대표는 “세이퍼존이 대전-세종지역으로 이전하면 차세대 저장장치와 정보보안분야에서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을 본격화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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