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대한적십자에 '착한 장보기'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창립 3주년을 맞아 지난 1월 한 달 롯데슈퍼와 진행했다. 고객들이 롯데슈퍼에서 엘페이(L.pay)로 결제하면, 롯데멤버스가 결제 건 당 1000원을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총 기부액은 8375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엘페이 이용건수는 79.7% 증가했다. 2017년 평균 엘페이 이용 건 수 대비 30% 이상 많았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금을 각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명진 롯데멤버스 팀장은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져 보람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환원활동으로 성숙한 기부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