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코리아에프티_주요 매물구간인 3,73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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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지수와 비교해서 등락폭 대비 수익률은 낮아

26일 오후 1시55분 현재 전일대비 2.92% 하락하면서 3,495원을 기록하고 있는 코리아에프티는 지난 1개월간 8.27% 하락했다. 같은 기간동안 위험를 나타내는 지표인 표준편차는 2%를 기록했다. 이는 운송장비,부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코리아에프티의 월간 변동성이 작았던 만큼 주가등락률도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코리아에프티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4.1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주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게다가 운송장비,부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인 0.1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코리아에프티가 속해 있는 운송장비,부품업종은 코스닥지수보다 변동성은 낮고, 등락률은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동종업종의 월간등락률은 0%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엠에스오토텍 5.3% 32.7% 6.1
이젠텍 4.5% 104.4% 23.1
SG&G 2.0% 17.4% 8.7
코리아에프티 2.0% -8.3% -4.1
영화테크 1.7% -11.1% -6.5
코스닥 1.9% -2.2% -1.1
운송장비,부품 1.7% 0.0% 0.1

관련종목들도 하락 우위, 운송장비,부품업종 -0.1%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 중에서는 하락종목 수가 더 많은 가운데 운송장비,부품업종은 0.1% 하락하고 있다.
SG&G
3,640원
▲680(+22.97%)
영화테크
16,800원
▼300(-1.75%)
엠에스오토텍
3,695원
▼135(-3.52%)
이젠텍
7,970원
▼150(-1.85%)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 기관은 순매수(한달누적)
전일까지 외국인이 9일 연속, 기관이 2일 연속 각각 동종목을 순매도 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최근에는 순매수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8,223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16,518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도한 이후에 근래에는 순매도량을 줄이면서 21,705주를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21%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코리아에프티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21%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3.76%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투자주체는 개인투자자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81.42%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11.42%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7.14%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82.73%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13.06%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4.19%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 거래량, 투자심리 모두 약세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상승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이며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3,73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3,73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3,730원대는 전체 거래의 15.6%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3,94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3,73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3,73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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