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키스틱 말랑카우' 롱스틱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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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는 미니 사이즈 제품에 이어 롱스틱형 제품을 출시하며 '키스틱 말랑카우'를 2종으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스틱 말랑카우는 롯데푸드의 대표 미니 소시지 '키스틱'에 롯데제과의 대표 소프트캔디 '말랑카우'를 넣어 풍부한 우유의 맛과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을 살린 이색 미니 소시지다. 말랑카우의 달콤한 맛과 연육의 짭짤한 감칠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첫번째 '키스틱 말랑카우' 제품은 손에 가볍게 잡히는 미니 사이즈로 캔디를 집어 먹듯이 가볍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출시됐다. 스탠딩 파우치 안에 여러 개의 낱개 소시지가 들어 있는 형태로 취식과 보관이 간편하다.

키스틱 말랑카우는 출시 때부터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캔디와 소시지의 이색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롯데푸드 공식 SNS에 올라온 키스틱 말랑카우 출시 소식은 1500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다. 출시 후에도 인터넷에는 '이색적인 조합의 재미있는 맛이다', '간식과 안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와 같은 고객 체험담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고객들의 관심에 따라 롯데푸드는 '키스틱 말랑카우'의 길이를 더욱 늘리고 포장 형태를 변경한 롱스틱형 '키스틱 말랑카우'를 출시했다. 개당 23g이었던 기존 제품에서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50g 제품으로 더욱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말랑카우 로고와 귀여운 젖소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포장지로 낱개 소시지를 하나씩 포장해 휴대 편의성과 재미를 더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규격으로 제품을 확대했다”며 “미니 사이즈 제품은 주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 아이들의 간편 간식으로 잘 어울리고, 롱스틱형 제품은 야외 활동을 많이 즐기는 10대 청소년과 20~30대들이 든든한 양으로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한편 키스틱은 2002년 처음 출시된 롯데푸드의 미니 소시지 브랜드다. '청춘남녀의 대표 간식'이라는 컨셉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작은 테이프 형태의 봉인을 옆으로 떼기만 하면 포장이 열리는 '이지-컷' 타입의 포장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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