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함께가는 송파 장애인 부모회'에 비타민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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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가 '함께가는 송파 장애인 부모회'에 500만원 상당 비타민제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일화는 22일 서울 '함께가는 송파 장애인 부모회' 사무실에서 '솔가 비타민'을 직접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일화 나상훈 경영 기획팀장과 송파장애인부모회 유영호 회장, 김경미 총괄국장 등이 참석했다.

'함께가는 송파 장애인 부모회'는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됐으며 서로 결속하고 연대하여 장애인의 보육, 교육, 복지, 노동권 등 권리 옹호 및 정책적 지원을 실천하는 단체다.

대표 활동으로는 송파구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인원 실태 조사, 피플 퍼스트 운동 전개, 발달 장애인 평생교육 센터 및 가족 지원센터 개관 추진, 발달 장애인 익스트림 체육 프로그램 진행, 부모 및 당사자 자조 모임 등이 있다.

김경미 총괄국장은 “발달장애인은 성인이 되면, 제도적 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을 위한 자립 정책과 체계적인 지원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번에 일화에서 후원하는 '솔가 에스터-C 비타민 1000'은 비타민C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은 미국 특허 '에스터-C 형태'의 제품으로, 비타민C의 산성을 중성화시켜 공복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나상훈 일화 경영기획팀장은 “장애인 부모회의 뜻깊은 비전과 활동들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후원한 비타민 제품이 발달 장애 당사자 및 부모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화는 지난 1월 효정 세계 평화재단이 주최하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봉사활동'에 비타민제를 기부한 바 있다. 해당 활동에는 한국 대학생 20명 및 현지 청년 20명 등 총 40명의 봉사자가 참가하여, 코트디부아르 '달로아' 지역에 학교 건축 등을 지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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