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동남아시아 10개국 기업과 정부 관계자 17명을 초청해 '아세안 관광상품 개발 디자인 워크숍'을 5일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지역 소재와 기술, 업사이클링(자원재활용)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와 사회적 영향에 초첨을 맞췄다. 관광산업 고부가가치화와 혁신에 기여하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는 자국 대표 소재, 전통 공예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관광상품 개발 방법 등을 배운다. 관광사업 경향과 비즈니스 현황, 제품 디자인, 비즈니스 모델개발 실습과 강연, 견학을 병행한다.
행사는 한-아세안 간 협력사업 중 하나로 '한-ASEAN FTA 경제협력기금'으로 운영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