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도시 생활을 긍정적으로 재구성하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어반 솔루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MINI 글로벌 캠페인 'MINI 어반-X'를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했다. MINI는 미국 브룩클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도시 미래를 그려 나가는 스타트업에 다양한 교육과 투자를 진행 중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글로벌 공유 사무실 임대업체인 위워크(WeWork)에 입주, MINI와 함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MINI는 위워크 광화문점에 전용 업무 공간을 구성한다. 향후 1년간 입주 혜택과 각종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MINI는 온라인 플랫폼인 도미니크(Dominick)와 MINI 공식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홍보와 판매를 지원한다.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세 업체에는 일정의 사업 운영비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3월 12일까지 도미니크 공식 홈페이지(dominick.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