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비엠티가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오픈비엠티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1월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 오픈비엠티는 IT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한데 모아 소개함으로써 IT솔루션 개발 공급사와 이를 구매하려는 회원을 상호연결하는 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비엠티에 입점한 개발공급사는 제품 정보를 홈페이지에 등록할 수 있다. 제품기능과 특허내역, 구축효과 등 자사 제품만의 고유한 특장점을 회원에게 안내할 수 있다.
또 오픈비엠티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회원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 회원에게 발송되는 정기적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자사를 홍보할 수 있다. 회원이 자사 제품을 얼마나 조회했는지 수치도 조회할 수 있어 입점 홍보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입점 제품은 보안솔루션, 운영솔루션, 엔지니어링솔루션, IT기기 등 4가지 항목으로 구분되며 각 카테고리는 시장 동향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현재 오픈비엠티에는 50여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오픈비엠티는 입점사로 하여금 오프라인 영업의 비효율성을 낮추고 제품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제품 홍보가 쉽지 않은 스타트업과 신규 제품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도 자사 제품을 효율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문광식 오픈비엠티 대표는 “보다 많은 회원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입점기업이 효율적인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