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13기 12명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푸드 히든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운영중인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생생한 마케팅을 직접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히든서포터즈로 선발되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온라인 마케팅 활동,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UCC광고 기획 및 제작, 마케팅 강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들의 마케팅 아이디어를 실무 담당자가 직접 피드백해줘, 식품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히든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와 위촉장 및 수료증, 서포터즈 명함, 롯데푸드의 다양한 제품 등을 지원한다. 또, 우수 활동자 특별포상, 우수팀에게는 특별 상금 및 상장도 지급한다. 우수 수료자 3명에게는 다음 기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일반전형 9명, 디자인전형 3명을 선발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할 수 있다면 대학생 (재학, 휴학 무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롯데푸드 서포터즈 카페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녀를 둔 주부를 대상으로 한 롯데푸드 주부마케터 '그린스푼' 10명도 함께 모집 중이다. 3월부터 6개월간 롯데푸드 제품 체험 및 온라인 마케팅 활동, 아이디어 제안 등에 함께하게 된다. 그린스푼에게는 매달 롯데푸드 제품과 활동비가 지원된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히든서포터즈는 식품 마케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평균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며 “자신의 아이디어로 무장한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