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 구성…스마트시티 유치 추진

전남도가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구성해 스마트시티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도는 4차 산업혁명 전담부서인 인구정책기획단에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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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구성해 스마트시티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전남도 로고.

위원회는 △도시 전체를 재생하는 스마트시티 △전남의 전체 산업을 견인할 신에너지 △전남 전체를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유경제 △자본집약적 제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마트공장 △재래식 농업의 한계를 돌파하는 스마트팜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라남도 4차 산업혁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브랜드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기술 나눔 활성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조례도 제정할 예정이다. 세미나와 포럼 등을 개최해 공감대 확산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이상심 전남도 인구정책기획단장은 “전남이 4차 산업혁명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도록 단계별로 맞춤형 대응 전략을 모색해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