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1853억원…전년比 25.3%↓

넥센타이어는 19일 오전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 1조96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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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5.3% 감소한 1853억원에 그쳤다. 재료비 상승과 환율 하락 영향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거래처 다변화를 기반으로 한 판매 확대와 여러 공장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2000년 사명 변경 이후 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가운데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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