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가 화제인 가운데, 송소희가 7살 어린 나이에 전국노래자랑에 첫 출현한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송소희는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콘서트 현장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송소희의 콘서트 현장에는 방송인 송해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는 "송소희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며 "그때부터 '안정된 소리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해의 발언과 관련해 송소희의 과거 '전국노래자랑' 출연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04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할 당시 송소희의 나이는 일곱 살이었다.
송소희는 무대에서 "민요 짱 시조 짱 송소희 박수 많이 쳐주세요"라며 흥겨운 가락을 선보였으며, "어디 송씨냐"는 송해의 질문에 "송해 송씨"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국악인 송소희는 13일 방송된 tvN '달팽이 호텔'에 출연했다.
'달팽이호텔'은 모든 것이 천천히 흘러가는 산골 속 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쉬어가는 컨셉의 '유기농 숙박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