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사전 예매량 41만장 돌파…'블랙팬서'는 어떤 능력을 지닌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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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가 14일 개봉헌다.

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가 14일 개봉하는 가운데 관객 기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이날 오전 7시 16분 현재 65.7%로 압도적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은 41만장을 넘어섰다.

한국 팬들에게 '블랙팬서'가 유독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블랙팬서'의 주요 무대 중 하나로 대한민국 부산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블랙팬서'는 부산 자갈치 시장 등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배경으로 치열한 액션신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공개된 '블랙팬서'의 메인 예고편에도 블랙 팬서의 전투로 쑥대밭이 된 부산 시내가 담겼다. 익숙한 한글 간판과 '블랙팬서'의 액션이 어우러지며 한국 팬들에게는 묘한 기분을 선사한다.
 
한편, '블랙팬서'는 지구에서 유일한 비브라늄 생산지인 와칸다를 지배하는 캐릭터로,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천재적인 두뇌를 지녔다.

그의 옷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금속인 비브라늄이 포함돼 총알도 막는다. 손과 발에도 비브라늄 패드가 있어 쉽게 벽을 기어오를 수 있다. 장갑 안에는 에너지 단검과 철을 분쇄할 수 있는 손톱이 숨겨져 있다. 비브라늄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재료도 알려져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