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니콘 D850, D7500, 쿨픽스(COOLPIX) W300s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D850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차세대 고해상도 풀프레임 DSLR 카메라다. D7500은 DX 포맷 DSLR 카메라다. 두 제품은 지난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7' 본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신형 콤팩트 카메라 COOLPIX W300s는 내구성을 높은 아웃도어 카메라다. 수심 30m 방수 기능과 2.4m 높이에서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 영하 10도 방한 성능과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현재 니콘에서 주력하는 주요 DSLR과 콤팩트 카메라가 이번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니콘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소비자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