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WM스타자문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WM스타자문단'은 은행, 증권, 자산운용의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 전문가, 은퇴설계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PB 가운데 스타급 전문가 30명으로 구성했다. 해당 분야 업무 경력 10년 이상이거나 전문자격증 소지자 등 엄격한 자격 요건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WM스타자문단 2기'는 법인자산관리 분야의 전문가를 보강, 전체 인원을 34명으로 확대하고, 개인 고객뿐 아니라 법인고객에게도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림 WM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날 “모든 고객들이 'KB에 가면 내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있다'고 인식할 수 있도록 KB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역량을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WM스타자문단은 고객맞춤형 투자솔루션 제안, WM현장 직원 연수, 고객세미나 제공 등으로 영업 현장을 지원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