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윈, 스마트주차 솔루션 '파킹클라우드'와 카커머스 제휴

카커머스 솔루션 플랫폼 사업자 '오윈'이 스마트 주차 솔루션 '파킹클라우드'와 손잡고 주차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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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윈은 지난 7일 서울 오윈 본사에서 파킹클라우드와 '자동차 커머스' 시작을 위한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신성철 오윈 대표이사,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이사. (제공=오윈)

오윈(대표 신성철)은 지난 1일 서울 오윈 본사에서 파킹클라우드와 '자동차 커머스' 시작을 위한 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커넥티드 카 커머스는 디지털 아이디(ID)가 부여된 차량에서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서비스다. 차량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통해 소비자는 차에서 지갑을 꺼내지 않고 편리하게 주유, 주차, 테이크아웃,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성남 GS칼텍스 직영 주유소와 음식점, 꽃, 디저트 카페 등 소비자 선호가 높은 외식, 음료 매장 등 100여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윈 '카ID'는 차내 시거잭에 꽂으면, 차량이 신용카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블루투스를 활용해 차량 외부 기기와 최대 150m까지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차량이 주유소에 진입하면 차량 카 ID와 주유소에 설치된 블루투스 송신기가 통신을 주고받으며 유종과 보너스카드 적용, 결제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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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윈 '커넥티드 카 커머스' 시적잭용 카 아이디(ID) (제공=오윈)

오윈은 지난해 GS칼텍스, LG U플러스, 신한카드 등과 커넥티드카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카커머스 얼라이언스를 확대하게 됐다.

신성철 오윈 대표는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으로서 카커머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을 자동차 플랫폼 강자인 파킹클라우드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커넥티드카 커머스 솔루션을 통해 미래 시장에서 인정 받는 편리하고 유용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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