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서밋 2018]올해 CIO 결정 포인트는?…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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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월 말 열리는 CIO 서밋은 정보통신기술(ICT)업계 종사자라면 반드시 참가해야 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CIO 서밋 2018'에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소상하게 소개된다. 기조강연에서 ICT 트렌드와 최고 정보관리책임자 토론회까지 사전 준비·요구 사항에 맞게 필요사항과 성공 사례를 맞춤형으로 들을 수 있다.

'CIO 서밋 2018'이 미래 먹거리 확보 및 쟁취를 위해 준비해야할 기술로 소개하는 내용은 크게 클라우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이다.

먼저 클라우드다.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반 기술로 많은 기업이 도입했지만 아직도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이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민첩한 클라우드 구축 전략:데이터에 집중하라'라는 주제로 권필주 수석컨설턴트가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시스템 분류방안 및 데이터 특성에 따른 클라우드 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더불어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컨버지드시스템을 활용한 실질적 클라우드 구축 방안을 안내한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뉴노멀 CIO, 험난한 클라우드 전환 극복기'란 주제로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기대 효과와 우리 기업의 방향을 제시하며, 김경운 유클릭 팀장이 데이터센터 형태에 대한 보안 전략 수립과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술 발표로 '데브시크옵스(DevSecOps)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주제로 하봉문 한국CA테크놀로지스 전무가 애자일(Agile), 데브시크옵스(DevSecOps), 보안 솔루션과 여러 선도 기업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기존 비즈니스를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 전략을 기초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보안기술도 소개된다. 서현석 다크트레이스코리아 대표는 알려져 있지 않은 공격을 신속하게 탐지하기 위해 비지도 학습기반의 인공지능인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이상 행위 탐지 솔루션인 사이버 면역 시스템을 소개한다. 빅 데이터 기술 분야에 대해 서성춘 세리정보기술 이사가 '디지털 변혁의 열쇠, 예측분석을 통한 미래 의사결정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참고해야할 주요 사례를 설명한다.

김현수 한국레드햇 이사는 기존 모놀리식 애플리케이션부터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애플리케이션까지 운영할 수 있는 컨테이너 플랫폼 기술에 대해 소상히 소개한다. 이현아 굿모닝아이텍 상무는 훌륭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위한 채팅,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 빠르게 원활히 대응할 수 있으면서 상담원 생산성도 극대화할 수 있는 옴니채널 헬프데스크 지원 센터를 소개한다. 조성우 로지텍코리아 이사는 뉴노멀 시대, 비용 대비 효율적인 비디오 협업 플랫폼 도입을 활용한 전사 커뮤니케이션 혁신 방안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이경상 KAIST 교수는 '2018년을 위한 전략 기술(Strategic Technology for 2018)' 클로징 발표에서 CIO서밋 2018 발표 전체를 정리하며 디지털 기술이 촉발하는 뉴노멀 CIO 패러다임, 2018년 10대 전략적 기술 트렌드 및 핵심기술별 사례 분석과 통찰력을 제시하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행사장 로비에는 발표장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12개 부스가 마련된다. 부스 참가기업은 시만텍코리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굿모닝아이텍, 로지텍코리아, 한국CA테크놀로지스, 리미니스트리트, 엑스트라홉네트웍스, 맥아피, 한국레드햇, 다크트레이스, 세리정보기술 등 11개 기업이다.

참가를 위해선 해당 행사 준비팀 홈페이지에 사전등록 해야하며, 당일 현장 결제로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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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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