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스마트폰·스마트워치 교체 프로그램 '체인지업 점프'를 출시한다.
소비자가 2년 사용한 이후 새 제품으로 교체하면 기존 제품 출고가 최대 40%까지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용하던 기기는 반납해야 한다. 키즈워치폰 이용 고객도 18개월 이후 기기를 반납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면 동일 조건으로 보상받는다.
체인지업 점프는 △스마트형 △아이폰형 △키즈형 세 가지로 구분되며 월 이용료는 각각 3000원, 2000원, 1000원이다.
구강본 KT 무선영업담당 상무는 “체인지업 점프는 고가 스마트폰 전용 단말교체 프로그램이 지원하지 않는 모든 단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다양한 고객 요구를 반영, 실질적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