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차트, 음산협과 음악 차트 개선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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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각 한터차트회장(왼쪽)과 박영석 음산협 회장 직무대행(.

한터차트는 최근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산협)와 '바람직한 대한민국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6일 밝혔다.

한터차트와 음산협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고도화된 음악 차트를 연구한다.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제도와 기준을 개발한다. 실제 판매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공동 시상식 주최 등 다양한 사업을 순차 공표한다.

한터차트는 1993년 설립 이후 30여년 간 소매점 네트워크(온라인·오프라인)를 바탕으로 국내 유통 음반 실제 판매량을 실시간 발표해왔다.

구자각 한터차트 회장은 “이번 MOU는 1993년 창업 이후 공정하고 신뢰 있는 음악차트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면서 “음산협은 공정하고 투명한 대한민국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해야 하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곽영호 한터차트 대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된 명확한 기준 제시로 아티스트와 국내외 팬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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