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30일 SKC코오롱PI(178920)에 대해 "성장의 의구심은 없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2,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장정훈, 조현석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1.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SKC코오롱PI(178920)에 대해 "동사의 PI필름 연산 캐파는 17년 말 2,700톤에서 18년 3월 이후는 3,300톤으로 22% 늘어날 예정이다. 동사는 기존 캐파 가지고도 연간 생산량을 2,900톤까지 올린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물량효과는 지난해말 대비로 14% 가량 올라가는 셈이다. 여기에 평균 판가 상승을 10% 이상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2018년 매출 성장의 기대감은 좀더 높아지게 되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글로벌 모바일 고객사의 방열시트 적용이 OLED 뿐만 아니라 LCD 모델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OLED 모델조차도 공급이 수요를 현저히 못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없어 보인다. 여기에 일반산업용 부문에서도 반도체 공정이나 MLCC 공정용 테이프에까지 적용영역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수요는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초 주가 조정이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가 일부 반영된 것이라면 1분기 가동률과 일회성비용이 없을 시의 수익성 회복 여부가 주가의 향후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PI 바니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월 17,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52,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INITIATE)
목표주가
52,850
59,400
44,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2,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토러스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INITIATE)'에 목표주가 59,4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교보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130
매수
52,000
20180104
매수
52,000
20171024
매수
39,000
20171019
매수
39,000
20170725
매수
31,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130
삼성증권
매수
52,000
20171213
한화투자증권
매수(유지)
56,000
20171204
토러스투자증권
HOLD(INITIATE)
59,400
20171120
교보증권
매수(유지)
44,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