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남매 참변 소식에 연일 네티즌의 마음이 무겁다.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에 있는 판잣집에 불이 난 건 27일 새벽 1시즈음.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집 안에 있던 18살 임 모 군과 14살 여동생이 미처 피하지 못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임 군 남매 부모는 집에 없었다며 부검 등을 통해서 사망원인을 명확하게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대 남매 참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대남매 채피워보지도 못하고 져버린 꽃들이여 다음생에선 못다한생을 누리소서",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말로만 관리감독 강화! 식상하다 식상해!", "대통령은 뭐하고 있었나 10대남매 참변당할동안... ", "뭐만하면 대통령은 뭐하고있었냐 대통령이 무슨 슈퍼맨이야?", "대통령은 뭐하고있었냐니..ㅋㅋ 무슨 대통령이 초능력자도 아니고... 길가다가 넘어져도 대통령보고 와달라하겠네..", "슬픈기사가 자주 보여서 너무 안타깝다... 이런 사고가 더이상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