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욱 전 체신부 차관, 최다 해외 여행가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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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전 체신부 차관(전 KT 회장)이 섬나라 100개국을 포함, 우리나라에서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한 여행가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는다.

이 전 차관은 2010년까지 국제연합(UN) 가입 192개국을 여행하고, 이후 8년간 세계 240개 국가를 여행했다.240개국은 유엔 등록 국가는 물론 자치령 등을 포함한 '세계 모든 국가'다.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와 남미, 오세아니아(태평양), 아프리카 순으로 여행을 다녔다. 아시아 국가는 틈틈이 방문했다

혼자 남극과 북극을 여행한 걸 제외하면 대부분 부인과 배낭을 메고 동행했다.

이 전 차관은 “해외 여행의 간절한 꿈과 끝없는 도전 정신이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 전 차관은 세계 일주한 기록을 모아 '세계는 한권의 책'과 '이해욱 할아버 지의 지구별 여행기'을 간행했다. 직장인이 뽑은 은퇴생활 롤 모델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해외여행 사진전도 열었다.

이 전 차관 시상식은 1월30일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개최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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