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ofo)가 부산광역시에서 공유 자전거 사업을 시작한다.
오포는 세계 최대 비고정형 공유 자전거 기업이다. 21번째 진출국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현재 서비스 이용률 확대와 성숙한 자전거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 지역 관공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포는 21개국, 25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이다. 1000만대 이상 자전거가 매일 3200만건이 넘는 거래를 발생시킨다.
로렌스 카오 오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 책임자는 “한국 정부의 자가용 이용 줄이기 목표와 오포의 비고정형 공유 자전거 시스템이 만나 대중교통 혼잡과 지하철 체증 문제를 줄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